by박지혜 기자
2021.07.14 11:15:0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집값이 뛰어올랐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사흘 전 윤 전 총장을 만나 현 정권의 부동산 실정을 논의한 김 본부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 중 그 누구보다도 집값 안정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주택시장에 대한 이해도 깊다”며 “부동산 투기 수사경험이 풍부해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그동안 윤 전 총장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 등을 만나 주택 정책에 대한 조언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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