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8.09.19 10:27: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와 한빗코(대표 김지한)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는 국제 보안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 또,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 전 과기정통부 장관)의 자율규제심사를 통과한 주요 12개 거래소 중 하나다.
페이게이트는 국제 보안인증 ISO 27001 및 PCI DSS Level 1 보안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핀테크 플랫폼 ‘세이퍼트’를 국내외 250여 P2P랜딩, 크라우드 펀딩, O2O, 온라인 쇼핑몰과 외화송금 기업에게 오픈플랫폼 API 형태로 공급,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PayGate’에서 개발한 ‘Seyfert Multisig Hardware Wallet’도입을 위한 상호 협력, ‘PlutusDS’에서 운영하는 ‘Hanbitco’에 페이게이트 본인인증 솔루션 제공 협력, 가상통화 및 블록체인 관련 신규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양사간 협력을 통해 한빗코 회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빗코 김지한 대표는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안전한 보안환경에 기반한 거래소 사업에 대해 깊이 주목하고 있으며, 이미 ISMS·PIMS 심사원 등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보안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한 보안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