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영 기자
2016.05.10 11:30:00
학생·일반인 등 전 국민 참여 가능···온라인 사연 접수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문화 조성을 위해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이나 에피소드를 보내면 된다. 수기 형태도 좋고 영상·사진 등 UCC를 제작, 공모에 응할 수도 있다.
교육부는 공모 홈페이지(www.moe.go.kr/ssam)를 통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기 등을 접수 받는다. 이어 7월 1일 10편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사연은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9월 중 방영할 예정이다. 선정 사연 10편 중 대상 2편에는 20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이, 입상 8편에는 10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국민 공모로 진행되는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을 통해 교사들은 교직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신뢰와 희망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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