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현정 기자
2012.06.11 16:41:26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현대캐피탈은 화물차, 승합차 등의 상용차를 편리하게 리스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리스의 대상은 고가의 수입차 위주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비용절감 효과와 차량관리의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대상 차종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차량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개인사업자도 상용차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차량은 9인승 이상의 승합차와 화물차이며 리스 이용료는 100% 비용처리가 가능해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과세사업자의 경우에는 부가세 환급까지 받는다.
또 냉장·냉동탑차, 파워게이트, 캠핑카, 고소작업차 등 특장 및 구조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모든 비용을 리스로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비용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리스 이용 고객은 차량 반납, 만기 연장, 매입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매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취득세를 내야 하는데, 현대캐피탈은 만기 매입 시 최초 차량가격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해 고객의 취득세 부담을 줄여준다.
현대캐피탈은 이 밖에도 무료 선팅 서비스와 차량 등록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