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2.01.05 19:03: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포드코리아가 5일 총 2만5천 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결과를 발표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가족단위의 참여를 기반으로 야생동물 서식지 및 생태계 다양성 보존을 실행하는 ‘(사)환경실천연합회’ ▲초 중고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 문제 인식 및 해결을 위한 사진일기 공모전을 진행하는 ‘닥터안 자연 사랑 연구소’ ▲채식 위주의 한국전통 식문화에 관한 노래를 창작, 보급해 지구환경과 음식물의 상관관계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기영 호서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학교 주변 하천 생태 연구, 보전 및 개선 방향을 UCC로 제작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경원고동아리 FEFU’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멘토링 프로그램 및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하는 ‘고려대 환경동아리 KUERO’도 후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표이사는 "건강한 환경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