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1.04.12 14:28:1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총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업체 상생펀드는 대우건설 자체출연금 100억원에 우리은행 출연금 300억원을 더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협력회사들은 담보제공 없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 상생펀드 조성 이외에도 대금지급 100% 현금성 결제, 현금 지급비율 확대, 협력회사 경영자문 및 임직원 교육지원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