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1회 납세자의 날 ''금탑훈장'' 수훈

by윤진섭 기자
2007.03.05 18:32:40

''1800억 납부·100억 사회환원''..사회봉사활동 확대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제 41회 납세자의 날 최고의 꽃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GS건설은 5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법인세 992억7800만원, 기타세금 876억4900만원 등 총 1869억2700만원을 납부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국내 경기 침체, 분양 및 건설시장 부진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주 9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 돌파 등 뛰어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이 같은 경영실적이 거액 납세의 기틀을 닦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국가재정 기여외에도 의료취약지구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재단에 100억원의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직원 사회봉사 참여를 위해 '자이사랑나눔'을 구성해 전 직원이 월 1회씩 전국 독거노인 및 장애단체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해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 이상인 10개 기업에 대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했다.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한 10개 기업은 ▲1조3000억원 탑 삼성전자 ▲1조2000억원 탑 포스코 ▲9000억원 탑 국민은행 ▲6000억원 탑 SK텔레콤 ▲2000억원 탑 중소기업은행·우리은행·삼성생명보험·SK ▲1000억원 탑 한국시티은행·호남석유화학 등이다.
 

▲ GS건설은 제41회 납세자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허명수 GS건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