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
by김영환 기자
2023.03.10 15:33:52
제주·강원·전라 등 전국 15개 지역 31개 주유소에서 이용 가능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전국 15개 지역 31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는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이케아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을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cm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kg 이하인 가구 제품을 주문일로부터 2~4일 이내에 9000원(제주 2만9000원)의 배송비로 수령할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0월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했다. 특히, 이케아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률이 더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해 추가 지역을 선정했다.
새롭게 추가된 배송지는 △서울(동작, 영등포, 은평) △경기(고양, 구리, 성남, 수원) △인천(부평, 연수) △대전 △충북(청주) △강원(강릉, 춘천) △전남(목포, 여수) △전북(군산, 전주), △경북(구미, 포항) △부산 △제주 11개 지역 내 21개 주유소다.
이번 확대로 기존 10개 주유소(서울 강남·성북, 경기 의정부·평택, 대전, 충남 천안, 강원 원주,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 대구) 포함 총 31개 주유소에서 픽업 서비스가 운영된다.
서비스 지역 확대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픽업 서비스 제공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유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서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을 만날 수 있도록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식으로 이케아를 만나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