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봄 방학 맞이 중·고생 금융투자 체험교실 운영

by이명철 기자
2016.02.01 10:49:5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23~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봄 방학 맞이 금융투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분해 6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투교협의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에서 우리집 살림 꾸리기, 내가하는 자산관리 등에 대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맞춤식 교육은 태블릿을 이용한 투자게임이나 강의가 마련된다. 일자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곽병찬 사무국장은 “이론위주의 금융 교육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교육으로 진행된다”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을 보다 재미있고, 쉽게 체험해 합리적이고 올바른 금융마인드를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2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