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7.21 12:07:5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진로발효(018120)가 강세다.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음식료 업종평균보다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12시2분 진로발효는 전날보다 2.33%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진로발효는 시장점유율 16.6%를 확보한 1위 업체”라며 “안정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기관 등이 주정 수요량을 예측해 생산수량을 업체에 지정한다”라며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이 유지되는 독특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진로발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