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이승기 일진시절` 모범생 엄친아의 반전
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2.01.26 17:10:02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모범생, 엄친아, 바른 생활 사나이 등의 수식어로 유명한 방송인 이승기의 일진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퍼진 `이승기 과거 일진 시절`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과거 일진 시절을 증명할 몇 장의 사진이 함께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승기 사촌 동생이 `진실게임`에 출연해 진짜 가족임을 밝히며 소개한 육아일기 일부분도 함께 담겨 있다.
사진 속 이승기는 두건과 보자기를 두르거나 밀짚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멋을 부리며 포즈를 취한 장난기 가득한 영락없는 개구쟁이의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이승기 숙모님의 육아일기에는 "민기 어렸을 때는 승기형이 자기 동생이라 예뻐하고 모든 것을 다 주고 그러더니 이제는 민기를 못살게 한다. 걸어가는 애를 발로 걸어 넘어뜨리게 하고 목을 두 손으로 조여서 들고 다닌다. 아프다고 울고 징징거린다"며 "얼굴도 할퀴어서 상처투성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싫은 내색도 못하고 속상하기만 했다"라고 적혀 있어 이승기가 얼마나 장난꾸러기였는지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