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영업 10년만에 보험왕…그린손보 최양숙씨

by백종훈 기자
2009.05.20 23:23:11

그린손해보험 2008 연도대상 보험판매왕 선정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그린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0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갖고 보험영업 입문 10년만에 보험판매왕에 오른 대구지점의 최양숙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설계사(HRC)는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인근 버스 종점에 새벽 5시부터 출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 설계사는 버스 기사와 고객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며 믿음과 신뢰를 쌓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마침내 보험판매왕이 됐다.

최 설계사는 "10년전 보험영업을 시작할 때는 보험왕까지 될 줄은 몰랐죠"라며 "하지만 보험영업이란게 하면 할 수록 보람있어 빠져들게 돼요"라고 밝혔다.



최 설계사는 지난해 암질환이란 시련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냈다.

그녀는 "긍정적으로, 즐겁게 일했더니 암도 완쾌가 되더군요"라며 "언제나 집에서 든든한 외조를 해주는 남편과 아이들 덕에 힘든 일도 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손보는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100여명의 보험설계사들에게 부문별 시상을 했다.

그린손보는 또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NICE 2009`라는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