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9.09 13:42:2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9일 장중 코스피가 장 초반 낙폭을 되돌리며 2530선까지 회복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3% 내린 2533.2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491.30까지 밀리며 2500선이 깨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45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3억원, 421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2.52%), 금융업(-1.67%), 전기전자(-0.73%) 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1.66%), 전기가스업(0.83%), 섬유의복(0.70%)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74%, 0.26% 내리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39%), 현대차(005380)(1.10%), 셀트리온(068270)(0.78%), 기아(000270)(1.10%) 등은 오르고 있다. 금융주는 약세로 KB금융(105560)(-2.04%), 신한지주(055550)(-3.33%), 하나금융지주(086790)(-3.50%), 우리금융지주(316140)(-2.32%), 기업은행(024110)(-1.08%) 등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KC코트렐(119650)은 워크아웃 개시 소식 이후 강세를 이어가며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이트론(019490)은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해 신약 개발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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