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4.09.02 13:53: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최영범)가 TV와 인터넷 결합 상품에 원하는 OTT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sky All&OTT’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OTT 이용에 약정 기간이 없어 자유롭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y All&OTT’는 TV와 인터넷 결합 상품에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왓챠 등 6가지 OTT 서비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대 1만1000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즈니+의 ‘폭군’을 보고 싶은 고객은 TV와 인터넷(와이파이) 및 디즈니+ 스탠다드 요금제를 모두 포함해 월 2만7500원(1만1000원 할인 적용)에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를 시청하고자 하는 고객은 결합 OTT를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로 변경하여 월 2만3300원(1만800원 할인 적용)에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에 따라 OTT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TV와 인터넷 결합 시 제공되는 ‘30% 요금 할인 홈결합’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sky All&OTT’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KT스카이라이프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후 3개월이 지나면 TV와 인터넷 결합에 할인된 요금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총괄은 “유료방송 사업자가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카이라이프는 OTT 친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여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의 ‘sky All&OTT’는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요구를 충족시키며, OTT 서비스 선택에 있어 더욱 유연하고 편리한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