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114개 점포 내달 분양

by원다연 기자
2016.08.19 13:27:51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M1~3블록에 들어서는 ‘킨텍스 원시티’내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서는 ‘킨텍스 원시티’ 내 상업시설을 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킨텍스 원시티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3블록에 공급하는 2208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연면적 1만 1847㎡규모로, 전용면적 12~138㎡형 114개 점포로 구성된다.

점포는 보행자 전용도를 따라 1층 연도로 들어서 고객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또 지붕형 공간 설계로 내부 개방감과 상부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2019년 착공예정인 GTX 킨텍스역을 이용하면 서울 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광역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킨텍스 원시티 바로 아래에는 CJ E&M이 약 1조원 가량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등을 짓는 K-컬처밸리(한류문화 콘텐츠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장항지구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고양시 장항동 일대 145만㎡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1만 25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