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현대홈쇼핑, 한부모 자립지원사업에 5000만 원 후원”

by이윤정 기자
2022.10.20 14:16: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9일 현대홈쇼핑으로부터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홀트아동복지회)
여성생애주기에 따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H!)캠페인’을 진행하는 현대홈쇼핑은 한부모가정이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와 ‘하이 체인지(H! Change)’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공유공방 ‘가치만듦’에서 한부모들에게 베이킹, 가죽공예, 수공예 등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홈쇼핑은 200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미혼한부모시설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물품 후원, 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 장애인 통합재활프로그램실 지원 등 17년간 총 7억 원을 후원하였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7년간 한결같이 힘이 되어준 현대홈쇼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한부모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은 “한부모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제품 판매 및 제작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