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 색다른 음용법과 함께 인기 상승

by최성근 기자
2017.03.28 10:58:10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국내 대표 수입 맥주 회사인 롯데아사히주류의‘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알코올 도수5.5%)’가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은 변화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이에 따른 니즈를반영해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내용물은 흑맥주 고유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강조했으며 수퍼드라이와 동일한 효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퍼드라이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깔끔한 뒷맛과 상쾌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은 더 깊어진 흑맥주에 크리미한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더한 제품”이라며 “흑맥주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08만 케이스(350ml 캔 24본 기준)를 달성하기도 했다.

리뉴얼된 제품 역시 이미 일부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이와 함께‘아사히수퍼드라이’와 섞어 마시는 하프앤하프 음용법도인기다. 이 음용법은 아사히수퍼드라이와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을 1:1 비율로 섞어 마시는 것으로 흑맥주를 조금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과일을 넣어 마시는 음용법도 인기다.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을 넣으면 과일의 신미와 흑맥주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색다른 칵테일 맥주인 ‘블랙펀치’로 재탄생 한다.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은 캔맥주 타입의 350ml, 500ml 두 종류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사히드래프트 마스터 업소를 포함한 아사히 판매 업소에서는 생맥주로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