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현대카드 1만6000원대 진입

by증권부 기자
2010.03.17 16:10:51

[이데일리 증권부]17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승인주인 삼성생명은 0.12% 상승하며 12만40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0.76%)도 전일하락분을 만회하며 1만3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금호생명(6350원)은 홀로 4.51% 하락마감했다.

케이티스(+1.24%)와 케이티씨에스(+1.40%)는 각각 4만750원, 2만8900원으로 KT계열주들은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IT계열주들도 상승세가 우세했다.

2만3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엘지씨엔에스가 1.06% 상승하며 2만3750원을 기록했고, 서울통신기술도 전일보다 250원 상승하여 4만7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SDS는 홀로 0.32% 하락하며 7만8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카드가 1.59% 상승하며 1만6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0.25%)과 현대택배(+1.50%)는 각각 3만9350원, 6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아산(1만8750원)과 현대위아(3만575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홈쇼핑(4만5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1.26%)과 KT파워텔(-1.23%), 삼성전자서비스(-2.38%), 삼성투자신탁운용(-0.60%), 씨티앤티(-4.79%)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0.96대1을 기록한 동양밸류오션SPAC(1만350원)이 0.24% 상승마감했다.

오는 19일(금) 상장예정인 현대PwC드림투게더SPAC은 6325원으로 전일보다 0.80% 상승했다.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한 디지탈아리아(+4.24%)는 1만720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