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임정 기자
2009.09.22 16:13:57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장성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22일)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 시멘트 시장 점유율 12%를 차지하고 있는 성신양회(004980)를 머그클럽 포트폴리오 신규 편입종목으로 제시했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시멘트 가격은 지난 2006년 과다 경쟁으로 톤당 4만8000원까지 떨어졌다가 올 3월 톤당 6만7500원으로 인상됐다.
가격 하락을 주도했던 중국산 시멘트의 가격 경쟁력 약화가 그 원인.
장 연구원은 "4대강 정비사업, 녹색뉴딜 등으로 내년 이후부터 시멘트 수요량은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시멘트 제조원가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유연탄의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율 하락으로 원재료 구매 부담도 줄어들었다는 지적.
이 연구원이 제시한 성신양회(004980)의 목표주가는 오늘 종가 9430원 대비 30% 가량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1만2000원이다.
현재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포트폴리오에는 성광벤드(014620), 세원셀론텍(091090), 한화(000880), GS(078930), SSCP(071660)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코너는 22일 오전 10시40분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시즌3' 프로그램 제2부에서 방송됐습니다.
'종목작전타임 시즌3'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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