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21.04.29 11:15:00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서울 50인미만 기업체 대상
총 1만3635명에 154억원 지원…개인당 최대 150만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실직 위기에 처한 서울지역 소상공인·소기업(50인 미만) 근로자를 돕기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를 통해 오는 4월 30일 신청 근로자 1만3635명 모두에게 최대 15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당초 예산은 150억.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소상공인, 소기업의 신청이 급증하자 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총 154억5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조건에 부합하는 신청자 전원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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