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LG CNS 급등..2만5천원대 진입

by증권부 기자
2009.12.10 15:56:53

[이데일리 증권부] 10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기준금리 동결 소식과 함께 향후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1620선이 무너졌지만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18.56포인트 오른 1652.73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 종목들은 업종별로 혼조세 및 하락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 삼성생명이 홀로 1.85% 하락하며 1백6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금호생명은 금일 4.76% 상승전환하며 550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1만5750원)도 2.27% 상승마감했다.

IT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SDS(-0.60%)와 서울통신기술(-1.18%)은 각각 8만2250원, 4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엘지씨엔에스는 전일보다 7.45% 상승하며 단숨에 2만5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한 현대위아(+1.79%)는 2만8500원을 기록했고, 현대택배도 전일보다 100원 오른 6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카드(1만4050원)와 현대홈쇼핑(3만2250원)은 각각 0.36%, 0.78% 상승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홀로 0.42% 하락하며 3만5600원으로 장을 마쳤고, 현대아산은 1만4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케이티스(-0.90%)와 케이티씨에스(-0.44%)는 각각 2만7500원, 2만2400원으로 나란히 하락했다.

그밖에 한국증권금융(+4.23%)과 메디슨(+1.33%), 삼성투자신탁운용(+4.44%), 시큐아이닷컴(+1.43%), 팍스넷(+1.72%)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디오텍은 공모가(9000원)보다 40.56% 높은 가격에서 첫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기술(+0.21%)과 현대푸드시스템(+0.34%)는 각각 2만4300원, 1만4750원으로 상장예정주들은 나란히 상승했다.

공모청약 첫날경쟁율 0.3대1을 기록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19% 상승했으나, 청약 첫날 경쟁율 0.12대1을 기록한 멜파스는 전일보다 500원떨어진 4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글로벌SM테크(지주회사) : 청약일(12.14~12.15), 주간사(미래에셋증권)
아이티엑스시큐리티(영상기기 및 감시카메라 장치의 개발) : 청약일(12.14~12.15), 주간사(한화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