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 대만 안마의자 1위 토쿠요와 독점 계약 체결

by권오석 기자
2019.06.27 11:34:29

2019년 한국 독점으로 안마의자 공급

토쿠요TC-688이 전시되어 있는 리얼컴포트 스퀘어원점 전경. (사진=듀오백)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듀오백이 대만 안마의자 1위 업체인 토쿠요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듀오백과 토쿠요는 지난달 안마의자 유통에 관한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독점유통계약 체결에 따라 토쿠요 안마의자 제품을 독자적으로 공급받으며 국내 안마의자의 시장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했다.

토쿠요는 대만 안마의자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32개국에 수출하는 대만 브랜드이다. 일본 산요(SANYO)의 안마의자 제조 기술 및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는 동시에 엄격한 품질관리를 병행해 3% 이내라는 세계 최저수준의 불량률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듀오백은 이미 토쿠요 안마의자 모델인 ‘TC-688’의 유통을 진행중이며, 차후 신제품과 소형안마기류와 같은 전반적인 헬스케어 기기의 수입을 검토 중이다. 듀오백 관계자는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안마의자의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더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리얼컴포트의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토쿠요 안마의자 제품은 전국 리얼컴포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