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고3·사회초년생 대상 금융투자교육 뮤지컬 실시

by이명철 기자
2015.12.09 10:53:28

‘히든웨펀-비밀무기’ 9일 인천세무고부터 공연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수학능력시험 준비로 심신이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금융투자교육 관련 뮤지컬 무료 공연이 열린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9일부터 금융투자교육 뮤지컬 ‘히든웨펀-비밀무기’ 공연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투자교육 뮤지컬 공연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고교생, 새내기 직장인, 부모 등 다양한 세대의 경제활동과 고민을 알아보고 금융투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돈 △저축과 투자 △재무설계 3개의 챕터로 나눠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공연은 이날 인천세무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서울·수도권 4개, 전남지역 1개 등 총 5개 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 관람 학생의 참여도 있다.

최병철 사무국장은 “실생활에서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함축적 의미를 담았다”며 “친숙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신용관리·재무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