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AI 에이전트 ‘알프’ 프로모션…중소·중견기업 AI 도입 지원
by윤정훈 기자
2024.12.13 11:19:33
내달 31일까지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상담
1:1 컨설팅·특별 이벤트 혜택 제공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중소·중견 기업들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알프(ALF) 인턴 채용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알프는 자연어 기반으로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상담 정보를 찾아 스스로 고객 응대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지난 4월 베타 버전 출시 후 800여 개 기업에서 도입해 전체 상담의 약 30%를 상담원 개입 없이 처리하며, 특히 영업 외 시간에도 고객의 단순 문의를 응대해줘 CS 업무 전반의 효율을 높여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상담에서 AI 활용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실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CX 전문가 1:1 컨설팅 △알프 무제한 요금제 적용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AI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채널코퍼레이션은 AI 에이전트 ‘알프’를 24시간 일하는 인턴으로 비유해 이력서, 경력기술서 등을 담은 알프 인턴 채용 프로모션 기념품을 구성했으며, 이는 기존 채널톡 고객사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상담이 발생하고 있는 1000여 곳에 이달 내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알프 경력기술서에는 다양한 비즈니스 특성에 맞춘 AI 상담 최적화 사례가 담겼다. 이커머스 상담 효율 극대화 사례를 담은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 오프라인 매장 상담 자동화 사례를 담은 이랜드 외식 계열사 ‘이랜드이츠’ 등을 참고해 AI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체험단 플랫폼 ‘퍼그샵’, B2B 웹빌더 ‘캠페이너스’ 사례도 함께 제공된다.
박재원 채널코퍼레이션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알프가 다양한 산업의 CS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는 가치를 공유하고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며 “AI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목표하는 기업이라면, AI 에이전트 알프의 잠재력을 충분히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톡은 AI 챗봇 알프, 채팅 상담, CRM 마케팅, 팀 메신저, 인터넷 전화, 영상 통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이커머스는 물론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 약 18만여 기업에서 고객 상담 채널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