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팜스,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 참가
by안혜신 기자
2022.10.20 14:14:4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자연건강식품 기업 테일러팜스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2)’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테일러팜스는 푸룬으로 유명한 건과일 자연주스 전문기업으로 흥국에프엔비(189980)가 지난 해 7월 지분을 인수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시알 파리는 독일 식품박람회(ANUGA), 도쿄 국제 식품 박람회(FOODEX JAPAN)와 더불어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는 120개국에서 7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혁신적인 제품들이 31만 명 글로벌 식품 전문가들에게 소개됐다.
| 시알 파리(SIAL Paris 2022)에 참가한 테일러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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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테일러 유기농 푸룬, 유기농 푸룬주스 등 다양한 푸룬제품을 선보였다. 선보인 제품 중 국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푸룬딥워터 3종(오리지널, 콤부차, 커피)과 애프터 딥워터 2종(코코젤리밥 사과, 코코젤리밥 샤인머스캣)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테일러팜스 관계자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여러 지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특히 유럽과 동남아시아 국가 바이어들의 주목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테일러팜스는 이번 시알 파리 2022참가를 통해 성공적인 제품 쇼케이스가 이뤄진 만큼 아시아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테일러팜스 관계자는 “딥워터 라인 제품군이 국내에서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테일러팜스의 제품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