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09.03 14:01:13
38개국 서비스대표자 60여명 참석
새 슬로건 ''라이트 히어, 라이트 케어'' 발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글로벌 서비스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CS(Customer Service) 세미나’를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38개국의 서비스 대표자 6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 슬로건 ‘라이트 히어, 라이트 케어’(RIGHT HERE, RIGHT CARE)를 발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결의도 다짐했다.
이 슬로건은 ‘언제나 고객을 위해 대기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현대차의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 정신을 담았다.
이번 글로벌 CS 세미나에선 △각국의 고객경험 차별화 우수사례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 및 서비스 대응 전략 △고객접점 서비스 인력관리 및 역량 개발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오스트리아 대리점의 토마스 슈타잉거 씨는 “세계 각국의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고객경험 차별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대차의 고객 최우선 경영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