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22.09.20 12:00:00
신일, 필립스 등 가열시간 3분대로 짧아
가열시 에너지 소비량은 제품 간 비슷
보온 온도편차도 최대 7도로 차이 커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무선주전자 14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가열과 보온성능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이 유리와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무선주전자를 가격대별(2만5400원~10만7990원)로 14개 브랜드를 평가한 가열시간은 제품 간 차이가 컸지만 에너지 소비량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물 1L를 끓이는 데 드는 시간은 제품 간 최대 2.8배(3분15초~9분8초) 차이가 있었다. 유리 재질은 보랄(BR-T75WK), 신일(SEP-C1500KP) 등 2개 제품, 스테인리스 재질은 일렉트로룩스(E7EK1-60BP), 키친아트(KP-36WT), 필립스(HD9359) 등 3개 제품이 3분대로 가열시간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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