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10.30 11:31:1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영증권(001720)은 31일까지 원금손실구간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ELS를 포함해 총 5종의 ‘플랜업 지수형 ELS·ELB’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랜업 제 461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S&P5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원금손실조건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원금손실조건 아래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연 6%(세전) 수익으로 상환되는 것이다.
‘플랜업 제 84회 파생결합사채’(원금보장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5년 만기 ELB다.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소 2%(연 1.33% 수준, 세전), 최대 11%(연 7.33%, 세전)의 수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원금의 102%가 보장되며,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상승률의 60%를 추가 수익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첫 조기상환기준 85%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 등 연 6~9%대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3종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플랜업 제 461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61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7%(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플랜업 제 461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