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전사 워크샵 개최…"'2025 도약의 원년' 재확인"
by신하연 기자
2025.01.09 09:36:3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의 기반인 대전ABS센터에서 정종선 대표이사와 새로 취임한 경영총괄 용민제 사장을 비롯한 전사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최근 그린데이터센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으로 인증을 받은 ABS센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인 ‘Co-Location’ 사업이 단기간내 매출을 확보해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은 물론 향후 AI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을 확대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Co-Location에 동참한 제약바이오 기업은 물론 고성능 서버장비 운영에 어려움을 가진 기업 등 잠재적 고객의 경우, 바이오에 특화된 ABS센터에서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계학습 및 클라우드 슈퍼컴퓨팅 등의 운영 노하우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시너지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융합형 언어모델 AI 신약개발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정식 론칭이 임박함에 따라 마지막 기술적 점검과 사업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를 통해 막바지 성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aaS는 구글 알파폴드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 2억개 및 알려진 모든 3차원구조은행 데이터 그리고 100억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질환 타겟의 유효물질이 나올때까지 무한반복 생성할 수 있도록 셋팅이 된 차세대 융합형 AI 언어모델 기반 플랫폼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올해 ‘Co-Location’서비스와 ‘SaaS’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전주기 AI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성과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나아가 글로벌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한 전직원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