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호수초교 '다함께돌봄센터' 10월 운영 개시

by정재훈 기자
2024.08.28 12:29:36

강수현시장 "옥정신도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옥정호수초등학교에 대규모 돌봄센터가 들어선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옥정호수초등학교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성민 옥정호수초등학교 교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김영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다함께돌봄센터는 3개 교실과 3개 준비실로 구성했으며 총 283.5㎡ 규모다.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옥정호수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시에는 현재 광적과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등 5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중이며 초등학교 내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강수현 시장은 “인구밀집지역인 옥정신도시의 초등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돌봄서비스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