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3.12.18 14:16:54
정부·국책은행 출자금 400억원
이날부터 1월 10일까지 공모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적 신약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1호펀드는 유안타가 1500억원을, 2호펀드는 프리미어가 1116억3000만원을 우선 결성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복지부 15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50억원, 한국산업은행 50억원, 중소기업은행 50억원 등 정부와 국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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