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블유케이, ㈜휴맥스모빌리티-더블유재단과 MOU 체결

by이윤정 기자
2021.11.03 11:09:31

탄소중립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배출권 공동 사업 추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후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엔더블유케이는 지난 2일 ㈜휴맥스모빌리티 및 재단법인 더블유재단과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중립 및 배출권 공동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좌측부터) 이욱 더블유재단 이사장,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 이행열 엔더블유케이 공동대표 (사진제공=휴맥스모빌리티)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배출권 사업 등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과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식회사 휴맥스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회사인 하이파킹을 거점으로 전기차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들의 ESG경영 확산 추세 속에서 공격적으로 친환경 전기차 공유 서비스 확대 및 전기선박 플랫폼 사업 추진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엔더블유케이는 모빌리티 및 기후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과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을 공동 추진중에 있으며,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탄소배출권 사업,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기후환경 메타버스 플랫폼(후시플래닛)과 후시에너지, 가상자산 더블유그린페이(WGP) 리워드 활용 등 온실가스감축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은 2021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주요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현재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 초대받아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사례, 기후환경 메타버스 플랫폼 후시플래닛 등을 11월 9일 총회 본 회의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탄소 감축을 위한 국가차원의 다양한 정책이 실행 중이며,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전기차 도입 및 확대”라며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전기차 및 선박 플랫폼 구축, 모빌리티 구독/공유 경제의 확대, 탄소배출권 공동 사업 등 ESG 경영 혁신과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기후테크 스타트업 엔더블유케이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욱 더블유재단 이사장은 “친환경 모빌리티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휴맥스모빌리티와 기후테크 스타트업 엔더블유케이와 함께 탄소감축 및 2050 탄소중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 또한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들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발표를 통해 잘 알리고 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