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 온라인 국제세미나 열려

by김미영 기자
2020.12.15 11:00:00

국토부 대광위, 15일 오전 서울시청서 개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계 각국의 대도시권 광역교통행정기구와 교통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다룬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세미나엔 최기주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대광위와 프랑스 파리 대광청 등 5개국 교통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운영 및 투자방향’을 주제로 각 국의 버스 등 대중교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선 김창호 일리노이대 명예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미래 대중 교통과 기술’을 주제로 호주 등 3개국 교통전문가들이 광역교통 혁신·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손덕환 대광위 과장은 국토부가 수립한 ‘광역교통 2030’ 및 현재 대광위 이슈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광역교통 정책과 미래방향을 서로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광역교통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