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GD-11' 화장품 전속모델 백지연 발탁

by이재호 기자
2016.04.12 14:43:11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코스메틱 전문기업인 코스온(069110)과 공동 개발한 리버스에이징 브랜드 GD-11의 전속 모델로 방송인 백지연씨를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지연씨는 향후 1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리버스에이진 시장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GD-11은 줄기세포 벤처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코스온이 함께 선보인 더마톨로직 코스메틱 브랜드로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추출한 GDF11 성분을 원료로 사용한다. 마스크, 클렌징, 에센스,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이 출시됐다.



GD-11의 핵심성분인 GDF11은 피부재생, 노화방지, 피부탄력 유지 효과가 탁월하며 과학 저널 ‘사이언스’와 ‘셀’도 호평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백씨의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GD-11 브랜드의 더마톨로직 분야의 전문성을 어필하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달 말 출시할 신제품을 중심으로 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왼쪽부터)와 방송인 백지연씨, 이동건 코스온 대표가 지난 11일 강스템바이오텍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고모델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