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소외계층에 3억원 규모 의약품 등 지원

by천승현 기자
2013.03.18 16:42:2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18일 서울시 청사에서 서울특별시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헬스키퍼 업무제휴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헬스키퍼 사업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인해 위기를 겪는 저소득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약품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현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광동제약이 기부한 현금과 의약품은 서울시내에 소재한 9개 무료진료소를 통해 저소득 지원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