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수연 기자
2012.04.17 16:10:31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서울지역 도시 농협은 1220억원의 자금을 농촌 농협의 농산물 생산자금으로 지원한다.
농협은 오는 20일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갖고 서원농협, 충남 신양농협, 전남 영광농협, 경기 평택축협 등 전국 250여 개 산지농협에 농산물 출하자금 122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서울지역 19개 도시농협에서 각각 20억원에서 100억원까지 농산물 판매와 금융업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금액으로 2004년 259억원을 처음 지원한 이래 최대 규모다.
농협은 "해당 조합의 자금부담 경감 및 경영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