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로구, '맞춤 건강관리 한의약 프로그램' 가동

by김태형 기자
2026.02.03 08:09:36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권역별 맞춤 건강관리에 한의약 프로그램을 더한 돌봄 모델을 가동한다.

올해부터 기존 ‘건강이랑서비스’와 ‘서울건강장수센터’를 통합한 「건강이랑 장수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돌봄 대상자를 확대하고 예방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고품질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종로구는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보건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치매·정신건강·운동·대사·영양 분야를 연계한 원스톱 건강관리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통합돌봄 대상자 등 건강돌봄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한의학 프로그램을 추가해 어르신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 범위를 확장한다.

이번 사업의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 보건의료 전문인력과 함께 활동하는 ‘이웃건강활동가’는 건강 취약 이웃을 발굴하고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는다. 현재 173명의 활동가가 737명의 돌봄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00명으로 확대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건강이랑 장수센터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이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돌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을 촘촘히 연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