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4.11.04 11:15:0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지난 2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투자 ALP는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경영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ALP 원우회 27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장철을 맞아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쌀쌀한 날씨 속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우회 3기 회장 이승민 씨는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우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진성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한 한국투자 ALP는 기수제 방식으로 매년 30명 내외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전국 영업점의 추천을 받아 참가자를 선정하며, 리더십, 금융, 경영트렌드부터 문화와 예술 분야까지 예비경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직무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전하는 ‘한국투자 파이낸스 101과정’도 신설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교류하며 차세대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