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옵티코어, 스타링크 韓 서비스 본격화...SKT 1차 벤더·세계최초 기술 상용화 부각 ‘강세’

by최은경 기자
2023.09.18 13:00:03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옵티코어(380540)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 스페이스X의 자회사인 스타링크가 한국 진출을 위해 파트너로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을 선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12시 59분 옵티코어는 전일 보다 13.33% 오른 1598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스타링크가 SK텔레콤과 그 자회사 SK텔링크를 통한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 목적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SK텔링크는 스타링크의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판매를 위해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에 옵티코어가 주목받고 있다. 옵티코어는 SKT의 1차 벤더사로 알려진 5G 이동통신의 핵심인 ‘광모듈’ 제조기업이다.

특히 회사는 세계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G 이동통신 및 미래 6G 이동통신에 핵심기술로 요구되고 있는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와 고속 및 장거리 전송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사업 전략에 맞춰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