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티, 신규 모바일 브랜드 마이브(mive) '스타일 폴더' 출시

by이윤정 기자
2022.12.21 13:10: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디바이스 전문 기업 ㈜에이엘티는 신규 모바일 브랜드 마이브(mive)의 ‘스타일 폴더’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엘티의 신규 브랜드 마이브는 다양한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 멋스러움, 각자가 지닌 고유의 가치와 개성을 공유하며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마이브(mive)로 출시한 ‘스타일 폴더(AT-M120)’ (사진=에이엘티)
마이브의 스타일 폴더는 기존 폴더폰 대비 한층 넓어진 3.97인치 디스플레이에 키패드가 결합된 제품이다. 스타일 폴더 출고가는 23만 7600원으로 이동통신 3사(SKT/KT/LGU+)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2종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손으로 쉽게 조작 가능한 사이즈가 돋보인다.

스타일 폴더는 카카오톡, 유튜브 등과 같은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ndroid 12 Go Edition)를 탑재하였으며, 2GHz 쿼드코어 Wi-Fi 802.11ac, 블루투스 5.2, 외장 메모리 최대 512GB 등을 지원하여 기존 폴더폰 대비 한 차원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통신 방식은 LTE(4G)를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2,100mAh가 적용되어 한번 충전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 폴더는 물리적인 키패드 사용과 화면 터치 입력 방식 두 가지 모두 지원하여 IT기기가 익숙한 사용층과 익숙하지 않은 사용층 모두 쉽고 편리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피쳐폰 디자인에 익숙한 노년층, 학업에 집중이 필요한 수험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세컨드 폰 사용이 필요한 직장인 등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년층 등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간편 모드’도 지원된다. 홈 화면에 주로 사용하는 앱, 날씨, 데이터 사용량 등을 배치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측면에 있는 스마트 버튼은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도 긴급 서비스 요청이 가능해 등록된 연락처나 119에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스타일 폴더에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고장에 걱정 없도록 전국 주요 도시 아이나비 서비스센터 47개 지점과 협약해 A/S를 운영 중”이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및 이메일 상담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