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주력사업 총출동
by이명철 기자
2018.07.18 10:50:29
팝콘D스퀘어 체험 공간 마련…갤럭시포스·조이드와일드 공개
|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팝콘D스퀘어’ 전경.(사진=대원미디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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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이달 18~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로 론칭한 ‘팝콘D스퀘어’를 축소판 형태로 재현해 소개할 예정이다. 팝콘D스퀘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대원 뮤지엄 △대원 콘텐츠 라이브 △사일런트 D하우스 등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콘텐츠를 테마별로 조성했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팝퍼블’과 ‘애니랜드’ 등 팝콘D스퀘어에서 운영 중인 콘텐츠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애니랜드에서는 원피스,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 캐릭터 최신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팝퍼블은 만화 캐릭터와 식음료을 조합해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파워레인저의 신작 ‘갤럭시포스’의 부스도 반다이코리아와 공동 운영한다. 이달 초 방영을 시작한 갤럭시포스는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은 캐릭터와 악당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또 최근 사업설명회를 연 ‘조이드 와일드’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드’ 시리즈의 12년만 신작으로 다음달부터 완구를 판매하고 9월말 추석연휴 애니메이션 특별 방영, 10월 애니메이션 본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동훈 대표는 “올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해 문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강력한 콘텐츠 집약체인 팝콘D스퀘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