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RPG '던전스트라이커' 5월15일 공개서비스 시작

by이유미 기자
2013.04.30 16:10:3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한게임과 아이덴티티게임즈가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스트라이커’의 공개서비스(OBT)를 다음달 15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던전스트라이커는 기존 액션 RPG의 복잡한 조작 방식과 제한적인 캐릭터 육성 시스템, 긴 게임 시간 등의 장애 요인을 없애고 액션 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이용자 체험 만족도 1위’, ‘최고의 RPG’에 선정되는 등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게임은 지난 3월 진행한 3차 비공개테스트 이후 과감한 개편을 통해 직업 선택 시스템과 자유도를 극대화한 스킬 계승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서비스 이후 여름까지 업데이트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은상 한게임 대표는 “완성도와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게임으로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던전스트라이커는 한게임의 ‘크리티가’에 이어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게임이자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지켜줄 신작”이라고 말했다.

전동해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최고의 퀄리티로 서비스하기 위해 이용자의 의견에 모두 귀를 기울이고 적극 수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조현식 한게임 온라인게임사업부장, ‘던전스트라이커 걸’ 김하음, 허준 아이덴티티게임즈 개발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