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0.08.21 12:17: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를 위한 ‘청약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약컨설팅 서비스는 청약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청약가점 산출 △분양정보 확인 △예상가점 비교 △청약신청 연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뿐 아니라 타행에서 가입한 청약상품도 등록해 이용 가능하다.
청약가점을 등록하면 청약점수에 따른 분양 예정 단지를 추천해 준다. 관심 단지를 설정하면 입주자모집공고에 대한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분양가 대비 예상 대출한도와 이용자의 자산현황을 반영해 필요한 대출금액도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뱅킹 앱 신한 쏠(SOL) ‘마이(MY)자산’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MY자산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은행 계좌 뿐 아니라 카드, 증권, 보험, 연금, 부동산, 자동차, 현금영수증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모든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국민 절반이 가입한 청약통장을 올바르게 활동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약컨설팅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향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동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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