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7.09.04 10:34:21
15일 취업설명회..내년 1월부터 정식근무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올 하반기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은 ‘5기 토스트 루키(TOAST Rookie)’로 명명된다. 회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실력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 IT기술 전문가로 양성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부문은 SW(소프트웨어) 개발과 IT인프라, IT보안 등 3개 기술부문이다. 주된 업무는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 미디어, 검색, 광고플랫폼 및 모바일과 PC환경에서의 앱과 웹서비스 개발 △가상화 기술과 오픈스택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IT인프라 구축과 운영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분석 환경 자동화 등이다.
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두번의 사전테스트를 거쳐 기술면접인 ‘필 더 토스트(Feel the TOAST)’를 진행한 뒤 11월 말쯤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정식근무는 내년 1월부터다.
필 더 토스트는 NHN엔터의 특화된 채용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회사생활을 먼저 경험해보는 일일 근무 체험면접이다. 지원자가 현재 근무 중인 선배직원들과 같은 시간에 출근해 자리를 배정받고 하루 동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하는 식이다.
NHN엔터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판교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취업설명회 ‘오픈 토크 데이(Open Talk Day)’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으로 선착순 접수 모집 중이며 참가 제한은 없다.
이중하 NHN엔터 인사지원실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실력있는 개발자들에 대한 수요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개발자가 만족하는 회사, 개발자를 성공시킬 줄 아는 NHN엔터에서 성공스토리를 함께 쓸 창의적이고 패기넘치는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2018년 2월 또는 2018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희망자는 NHN엔터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