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DHL, '중소·중견기업 국제 특송요금 할인 업무협약' 체결

by박경훈 기자
2017.01.06 12:00:00

중기청, DHL과 손잡고 中企 수출 물류부담 개선 추진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과 DHL코리아는 중기청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요금 할인,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6일 체결했다.

이번 체결된 협약으로 중기청은 중소·중견기업의 DHL 우대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여건 조성, 설명회·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물류 정보 및 컨설팅 제공한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 물류서비스의 활용을 위한 신청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DHL코리아는 물류비 인하, 편의제공, 컨설팅·정보 제공, 부가서비스 등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물류서비스 개선 협력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그간 중기청은 CJ대한통운(000120) 업무협약, 코트라 물류네트워크 연계 등을 통해 물류비 인하, 정시 배송 등 물류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물류사와 협업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과도한 물류부담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