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금호생명, 생보업종내 홀로 상승

by증권부 기자
2008.01.23 16:15:45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코스피(1,628.42P 마감)가 장중 하락과 반등을 오가며 불안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장외시장의 투자심리는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삼성생명(72만5000원)과 미래에셋생명(4만6150원)은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동양생명도 1.96% 하락한 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생명(+0.33%)은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3만100원을 기록하며 생보사 종목 중 나홀로 오름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0.79%)는 10일여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3만2000원 진입에 성공했으며,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서울통신기술(+1.45%)은 소폭 상승하여 2만45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5만9750원)는 0.83% 내림세를 보여 6만원대를 하회했으며, 삼성네트웍스(8100원)도 6.90% 하락하여 IT 관련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13만5000원)과 포스콘(10만5000원)은 포스코(49만1000원)의 상승반등에도 불구하고 각각 1.82%, 2.33% 하락했다.
 
엠게임(-2.0%)과 제이씨엔터테인먼트(-4.93%), 그래텍(-5.26%)이 조정을 받아 게임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오랫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캐피탈은 지지선을 견디지 못하고 3.64% 하락한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삼호중공업(10만2500원)과 현대택배(1만1350원)가 각각 4.65%, 3.40%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여전히 냉랭한 투자심리로 공모주들의 주가회복이 힘겨운 모습이다.
 
89.81대 1의 청약경쟁율을 기록하면서 공모를 마친 넥실리온(-1.30%)은 소폭 하락한 3800원에 마감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엔케이(-2.37%)는 1만300원을 기록했으며, 명성금속(1만8100원)과 네오엠텔(1만250원)은 상장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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