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지우 기자
2026.06.29 09:05:47
올리브영N 성수 잇는 체험 특화 매장
디바이스 스튜디오·더마 컨설팅 등 도입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뷰티 멘션)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수는 최근 국내 화장품(K뷰티)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핵심 상권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뷰티 맨션에서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K뷰티 심화 체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장 내 브랜드 주목도를 극대화해 외국인 고객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성수 곳곳의 쇼룸과 팝업으로 고객들을 유입시켜 상권 전체가 상생하는 개방형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뷰티 맨션은 연면적 약 1653㎡(약 500평) 규모의 4개 층으로 구성됐다. 고급 주택을 뜻하는 ‘맨션’처럼 층별 공간을 여러 개의 방 형태로 구현됐다. 4층에는 뷰티 서적과 LP 청음 공간을 갖춘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1층에는 오픈라운지를 중심으로 양옆에 숍인숍과 팝업스토어 공간을 준비했다. 입점 브랜드들이 신제품 출시나 주요 캠페인 시기에 맞춰 브랜드 스토리와 핵심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2·3층에는 각각 색조와 스킨케어 카테고리별 특화 서비스를 배치했다. 단순한 상품 탐색을 넘어 정밀 진단과 컨설팅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서비스도 마련했다. K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스튜디오’다. 또 의료관광 애프터케어 수요에 발맞춰 3D 피부 진단으로 고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뷰티를 제안하는 ‘어드밴스드 더마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AI 이미지 진단 기반의 맞춤 메이크업 서비스 ‘컬러핏 터치’를 비롯해,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된 △스킨·스칼프 컨설팅 △퀵 터치 업 △파인 유어 컬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맨션은 글로벌 팬들에게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브랜드에는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K뷰티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