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웹 PFM’ 베타 서비스 오픈

by전상희 기자
2018.04.18 10:09:23

(이미지=레이니스트)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의 웹 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18일 베타 오픈한다고 밝혔다.

뱅크샐러드 PFM은 개인의 자산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금융정보를 모아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금융계좌를 자동으로 연동해 실시간 업데이트하며 상세 수입·지출 내역, 메모 등을 통해 소비패턴 및 자산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돼 왔으나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PC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향후 정식 서비스 오픈 시에는 ‘금융비서’, ‘이번 달 통계’, ‘이번 달 예산’ 서비스와 함께 금융꿀팁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모바일앱 고객은 웹 화면에서 로그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뱅크샐러드 앱 설치 및 공인인증서(또는 ID·PW) 연동 후 웹 화면에 로그인하면 된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이번 웹 PFM 오픈을 통해 이제 웹에서도 자산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PFM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 되는 추세인 만큼, 뱅크샐러드는 PC·모바일 구분 없이 모든 채널에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멀티 채널 전략을 유지하여 한국형 PFM 시장의 모범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