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5.01.06 13:32:1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연어캔 판매를 확대해 연 매출 600억원 달성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연어캔 제품 ‘CJ알래스카 연어’의 매출을 지난해 대비 170% 증가한 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CJ 알래스카 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연어캔 제품이다.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적인 반찬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현재 시장점유율 52.7%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내년에는 연어캔 제품을 1000억원대 대형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신규 TV광고를 시작했으며 매출 비중이 큰 명절 선물세트 시장 공략도 강화할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선물세트 시즌을 겨냥해 CJ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 구성을 지난해 28개에서 41개로 확대했고, 매출 역시 지난 추석 대비 40% 이상 성장한 11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