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09.03 12:00:22
''학생부문''서 수상..''교원·일반인'' 부문에선 남경아·김영신 교사
2708점 중 301점의 본선 입상작 선정..26일까지 중앙과학관서 전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부산 동래초등학교의 김태은(5학년) 양과 최필립(4학년) 군, 전라남도 동산초교의 남경아 교사와 광양중진초교의 김영신 교사에게 돌아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은 이 같은 내용의 제 60회 과학전람회의 심사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선 각 지역대회를 통과한 모두 2708점의 과학작품 중에서 학생부 269점과 교원 및 일반부 32점 등 301점을 본선 입상작을 가려냈다. 이 중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에 각각 2점씩 선정됐고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11점)과 특상(93점), 우수상(98점), 장려상(95점)이 뽑혔다.
김태은·최필립 학생은 출품작품인 ‘산악배수로에 빠진 양서류를 구출하라’로 학생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양서류들이 산악지역 배수로에 의해 갇혀 집단폐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배수로에 생태배수로를 설치, 양서류를 탈출시키는 탐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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